백색의 순수함으로 사로잡는 '애기나리' 화장을 하지 않은 여자친구의 맨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란적이 있습니다. 요즘 말대로 뽀사샤하고 촉촉한 얼굴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그렇게 고운 피부와 아름다운 얼굴에 왜? 화장을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더 아름답고 예뻐지기 바라는 여자들의 속 마음 때문이었겠지.. 淸言情談 2019.05.14
금강애기나리 우리가 사는 땅 한반도를 일러 금수강산(錦繡江山)이라 했다. 이 계절엔 절로 그 말에 동의하게 된다. 더구나 천하절경이라 해도 무리가 아닌 설악산에서 금수강산을 말하지 않으면 어디서 이 말을 하겠는가. 더러 사람들은 금수강산의 의미로 금강산이 차용되어 붙여진 이름으로 안다. .. 淸言情談 2019.05.14
장미Rose *장미를 받으면 왜 기분이 좋을까? 장미 꽃 향기에는 여성 호르몬을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 여성들이 장미꽃을 코에 대고 향을 맡으면 자신이 섹시 해 보이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며, 밝은 기분이 된다고 한다. 따라서 남성들이 프로포즈할 때는 다른 꽃보다는 장미꽃을 선물할 때 성공확률.. 淸言情談 2019.05.13
립스틱Lipstick 가장 초기의 색조 립스틱은 기원전 3000년 메소포타미아에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그 시대의 립스틱은 분쇄된 반귀석으로 만들어졌으며 눈꺼풀과 입술에 사용되었다. 이집트 패로아(기원전 69~30년)의 클레오파트라는 개미와 심홍색 딱정벌레를 분쇄하여 혼합한 물질을 립스틱으로 사용.. 淸言情談 2019.05.08
아카시아가 맞을까 아까시가 맞을까 아카시아가 맞을까 아까시가 맞을까 피천득 선생이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한 살 청신한 얼굴’이라고 했던 5월이 되면, 신발 밑창에 닿는 흙의 느낌이 한결 푹신해지고 초록 이파리들이 내지르는 소리 없는 탄성이 점점 커집니다. 그리고 어디선가 바람을 타고 달큼한 향기가 코.. 淸言情談 2019.05.07
마크라메 ▲ 마크라메 미니 화분걸이 마크라메는 아랍어로 맺은 끈, 장식 끈의 술을 뜻하는데 굵은 실이나 가는 끈을 나란히 해 손으로 맺어 무늬를 만들거나 장식품을 만드는 수예 활동이다. 출처: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01018 淸言情談 2019.05.06
五辛飯 오신반 움파[葱芽]·산갓·당귀싹[辛甘草]·미나리싹·무싹 등 시고 매운 다섯가지 생채음식. 입춘 절식의 하나이다. 오신반은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입춘일에 경기도 산골지방에서 움파·산갓·당귀싹 등을 진상하였다는 기록이나, 『규곤시의방(閨壼是議方)』에 겨울에 움에서 당귀.. 淸言情談 2019.05.02
숲의 옷, 으름덩굴 연두에서 초록으로 건너가는 숲의 변화가 꽃만큼이나 눈부신 요즘이다. 비 한 번 내릴 때마다 허룩해지던 벚나무를 지켜보던 안타까움도 잠시, 숲은 꽃 진 자리를 밀도 있게 초록으로 물들이며 의연하게 다음 계절을 향해 나아간다. 시시각각 다른 모습을 펼쳐 보이며 생기 넘치는 숲을 .. 淸言情談 2019.05.02
오래되어도 공경한다. 오래되어도 공경한다. 이 말은 상대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놓지 않는다는 의미다. 허물없는 것과 막 대하는 것은 다르다. 조금 친해졌다고 함부로 대한다면 조금 멀어졌을 때 어떻겠는가. 사귐의 도리는 오래되어도 상대를 존중하고 무겁게 대하는 데 있다. - 이덕무의"열여덟 살 이덕무".. 淸言情談 2019.04.02
우리 엄마 나는 눈물이 납니다. 우리 엄마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우리 엄마 생각하면 또 눈물이 납니다. 우리 엄마 생각하면 그래도 눈물이 납니다. 우리 엄마 생각하면 한없이,한없이 눈물이 납니다. 우리 엄마의 검버섯 핀 얼굴을 보면 눈물이 납니다. 우리 엄마의 거칠어진 손을 보면 눈물이 .. 淸言情談 2019.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