傳統文化 29

중요무형문화재 제96호 옹기장 기능보유자 김일만

1941. 12. 13. ~ | 보유자 인정: 2010년 2월 11일     숨 쉬는 그릇, 옹기 옹기장(甕器匠)은 독과 항아리 등을 만드는 장인을 말한다. 옹기는 질그릇(진흙만으로 반죽해 구운 후 잿물을 입히지 않아 윤이 나지 않는 그릇)과 오지그릇(질그릇에 잿물을 입혀 구워 윤이 나고 단단한 그릇)을 총칭하는 말이었으나 근대 이후 질그릇의 사용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오지그릇을 지칭하는 말로 바뀌게 되었다. 옹기는 상고시대부터 제기, 식기, 솥 등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에서는 옹기 생산을 담당하는 와기전(瓦器典)이라는 기관을 두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서울과 지방에 100여 명의 옹기장을 두었다는 기록이 있다. 모든 나라마다 음식을 보관하는 그릇이나 용기가 있는데, 이것들은 ..

傳統文化 2019.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