兢齋 金得臣/瀟湘夜雨 兢齋 金得臣긍재 김득신 瀟湘夜雨소상야우 紙本淡彩 57.7x104cm 간송미술관 客星偶寄流湘濆(객성우기류상분) 신성이 우연히 흘러 상강에서 솟아나오니 夢斷家山萬里雲(몽단가산만리운) 꿈은 끊어져 고향산천은 만리 구름이네. 却恨旅諰容易醒(각한여시용역성) 나그네 두려운 얼굴 쉽게 .. 古塘秋曉 2015.07.21
Vieuxtems - Romance, Op.7 No.2 Vieuxtems - Romance, Op.7 No.2 Michael Guttman, Violin Yoko Kikuchi, Piano 視音聽音 2015.07.20
성공의 의미 어느 아들의 수첩엔 아버지가 준 교훈이 적혀 있었다. “네 꿈을 이루어 꼭 성공하길 바란다. 그러나 그 성공을 혼자 누리지 말고 약자와 패자와 함께 누릴 수 있는 겸손하고 따뜻한 사람이 되기 바란다. 무릇 모든 성공은 서로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고, 그 관계 속에서만 의미가.. 淸言情談 2015.07.19
최인호 "산중일기" 나는 요즈음 천천히 글을 쓰고 싶다. 천천히 그리고 또박또박, 마치 옛날의 스님들이 경판을 새길 때 한 자의 글을 새기고 절을 삼배 올리고, 한 권의 경전을 새기고 목욕재계하였던 것처럼... 글뿐 아니라 삶 자체도 그렇게 변화해서 살고 싶다. 천천히 커피를 마시고, 천천히 차를 몰고, .. 淸言情談 2015.07.18
내가 살아보니까. 내가 살아보니까. 내가 살아보니까 사람들은 남의 삶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다. 그래서 남을 쳐다볼 때는 부러워서든, 불쌍해서든 그저 호기심이나 구경 차원을 넘지 않더라 내가 살아보니까 정말이지 명품 핸드백을 들고 다니든, 비닐봉지를 들고 다니든 중요한 것은 그 내용물이더라.. 淸言情談 2015.07.17
취고당 검소(醉古堂劍掃) 취고당 검소(醉古堂劍掃) 꼼꼼한 것은 일을 처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고 겸손히 사양하고 물러가는 것은 몸을 보존하는 제일 좋은 방법이며, 너그럽게 용서하는 것은 사람을 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고, 거리낌 없이 툭 트인 것은 마음을 기르는 으뜸가는 방법이다. 安詳是處事第一法, .. 淸言情談 201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