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우리말 단위어 굴비 ▷갓:조기, 굴비 따위의 해산물은 10마리, 나물 종류는 10모숨을 한 줄로 엮은 것 ▷강다리:장작 100개비 ▷고리:소주 10사발 ▷거리:오이나 가지 따위의 50개 ▷님:바느질에 쓰는 토막 친 실을 세는 단위 ▷닢:납작한 물건을 세는 단위로 흔히 돈이나 가마니, 멍석 따위를 셀 때.. 순우리말 2019.03.15
아람,똘기 아람:밤이나 상수리 따위가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상태. 똘기:채 익지 않은 과일. 가을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할 무렵, 밤송이가 아람 벌어집니다. 토실토실한 알밤이 곧 튀어나올 듯하지요. 그 위로 탐스러운 가을 햇살이 떨어집니다. 이처럼 밤이나 .. 순우리말 2019.03.15
도담도담 도담도담 : 어린아이가 별탈없이 잘 자라는 모습 바림 : 채색을 한 쪽은 진하게 하고, 점점 엷게해서 흐리게 하는 것 먼지잼 : 먼지가 날리지 않을 정도로 적게 오는 비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예그리나 : 사랑하는 우리사이 온새미로 : 언제나 변함없이, 자연 그대로 꽃가.. 순우리말 2019.03.05
도래솔 도래솔 : 무덤가에 죽 늘어선 소나무 벗 : 친구의 순수 우리말 아띠 : 친구 새라 : 새롭다 다솜 : 애틋한 사랑 여우비 : 해가 난 날 잠깐 내리는 비 하람 : 꿈의 뜻, 하늘이 내리신 소중한 사람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가론 : 말하기를, 이른 바(所謂) 다소다 : 애틋하게 사랑하다 다소.. 순우리말 2019.03.05
까미 달보드레하다 : 연하고 달콤하다 단미 : 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아토 : 선물 타니 : 귀걸이 까미 : 얼굴이나 털빛이 까만 사람이나 동물을 일컫는 말 꼬두람이 : 맨 꼬리 또는 막내 희나리 : 마른장작 의...미리내 : 은하수 의 우리말 마루 : 하늘의 우리말 가람 : 강의 우리말 날개 그린.. 순우리말 2019.03.05
아름다운 우리말 보리누름 보리가 누렇게 익는 철 / 보리누름까지 세배한다. (보리가 누렇게 익는 철까지 세배한다는 속담) 반자받다 무슨 일에 몹시 노하여서 앞뒤없이 날 뛰는 모습 / 나는 그가 반자받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모짝 있는 대로 한 번에 모조리 몰아서 / 능금을 먹다가 위아래 이가 .. 순우리말 2019.02.27
그린비와 그린내, 윤슬… 아름다운 우리말 1, '피칠갑'과 '피철갑'에 때하여 ?'피칠갑'-온몸에 피를 칠한 것처럼 피가 많이 묻어 있는 것. 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집으로 돌아오는 그의 바지는 온통 피칠갑이었다. ?'피철갑'-온몸이 피로 범벅이 되어 있는 모습. 예) 유령을 동원한 공포와 미스터리 스릴러를 조합시킨 영화는 잔.. 순우리말 2019.01.13
바람의 종류 바람의 종류 ◇ 높새바람 특정 지역에서만 부는 바람을 지방풍 또는 국지풍(局地風)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지방풍 중 대표적인 것이 높새바람이다. 예로부터 북쪽을 ‘높[高]’ 또는 ‘뒤[後]’, 동쪽을 ‘새[沙]’라고 하였다. 즉, 높새란 북동쪽을 가리키고, 북동쪽에서 불어오는 바.. 순우리말 2018.11.17
짜개 짜개 - 콩이나 팥 따위를 둘로 쪼갠 것의 한쪽. 온새미 - (주로 ‘온새미로’ 꼴로 쓰여)가르거나 쪼개지 아니한 있는 그대로의 상태. 콩켸팥켸 - 사물이 뒤섞여서 뒤죽박죽 된 것을 이르는 말. 콩팔칠팔 - ①갈피를 잡을 수 없도록 마구 지껄이는 모양. ②하찮은 일을 가지고 시비조로 캐묻.. 순우리말 2018.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