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피꽃밭 살피꽃밭 - 건물, 담 밑, 도로 따위의 경계선을 따라 좁고 길게 만든 꽃밭. 외관상 앞 쪽에는 키가 작은 꽃을, 뒤 쪽에는 키가 큰 꽃을 심음. 모둠꽃밭 - 정원 한옆에 둥글거나 모지게 만든 꽃밭. 중앙에 키가 큰 화초를 심고 둘레 쪽으로 차차 키가 작은 화초를 심어 어디에서 보아도 어울리.. 순우리말 2018.11.15
야생화 이름의 유래에 대하여 꽃이름의 유래를 찾아서 우리나라의 식물 이름은 다양한 단어의 조합으로 불려지는 것이 일반적인데, 식물의 이름은 꾸미는 말이 있어도 띄여쓰지 않는다. 예를 들자면, ‘큰꿩의비름’이라고 쓰지 큰 꿩의 비름’이라고 쓰지는 않는다. 이때 특히 접두어가 다양하게 활용되는데, 접두어.. 순우리말 2018.01.23
비이름 안개비 - 안개처럼 눈에 보이지 않게 내리는 비. 는개비 - 안개보다 조금 굵은 비. 이슬비 - 는개보다 조금 굵게 내리는 비. 보슬비 - 알갱이가 보슬보슬 끊어지며 내리는 비 부슬비 - 보슬비보다 조금 굵게 내리는 비. 가루비 - 가루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잔 비 - 가늘고 잘게 내리는 비. .. 순우리말 2018.01.23
라온제나: '행복한 나' 1. 라온제나: '행복한 나'라는 뜻이라네요. 2. 씨밀레: '영원한 친구'라는 뜻이에요. 3. 온새미로: '처음 마음 그대로'라는 뜻이에요. 4. 다솜: 단순하긴 한데 '사랑'이라는 예쁜 뜻이에요. 5. 마루: '하늘'의 우리말이에요. 6. 미리내: '은하수'의 순우리말이에요. 7. 온누리: '온 세상'이라는 뜻이.. 순우리말 2017.12.24
재미있고 유익한 순우리말 사전 ●●●● 재미있고 유익한 순우리말 사전 ●●●● ㄱ ●가납사니 : ①쓸데없는 말을 잘하는 사람. ②말다툼을 잘하는 사람. ●가년스럽다 : 몹시 궁상스러워 보이다. cf)가린스럽다 : 몹시 인색하다. ●가늠 : ①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리는 기준. ②일이 되어 가는 형편. ●가.. 순우리말 2017.12.24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그린내 : 연인의 우리말 그린비 : 그리운 남자라는 뜻의 우리말 해류뭄해리 : 가뭄후에 오는 시원한 빗줄기 가람 : 강의 우리말 아라 : 바다의 우리말 가온길 :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 길로 살아가라고 지은 이름 어라연히프제 : 치마를 입고 화살 쏘.. 순우리말 2017.12.24
예그리나 : '사랑하는 우리사이 예그리나 : '사랑하는 우리사이 온새미로 :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라온제나 : 즐거운 나온 시나브로 : [부사]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가랑비 : 조금씩 내리는 비 가온길 :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가온대: 옛말) 길로 살아가라고 지은 이름. 가온누리 : 무슨 일이든 세상(누리: 옛.. 순우리말 2017.12.24
더금더금 여름김주용옹송옹송한 기분으로 살피꽃밭 곁 따라 걷다샘바리 마냥 덜퍽진 꽃들 부러워 나도 몰래바듬히 입술 내밀고 비뚜로 서서 흘기고 말았다.꽃송이 하나 둘씩 돌라방쳐 가슴에 품고노랑, 분홍, 자주꽃잎 더금더금 덧게비치면서애처럼 나뱃뱃한 얼굴 성긋벙긋 웃으며 논다.꽃들 얼.. 순우리말 2017.12.24
우리말의 어원들 우리말의 어원들 - 11. `스승`과 `화냥년`의 어원 `스승`의 어원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매우 다른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무격`이란 한자어가 있지요. `무`는 `여자무당`을, `격`은 `남자무당`을 말합니다. 그런데 옛 문헌을 보면 `무`를 `스승 무`, `격`을 `화랑이 격`이라 되어 있습니다. 결.. 순우리말 2017.12.24
‘넉살’과 ‘언죽번죽’ 너는 넉살이 좋아 어디 가서든 굶지는 않겠다.” “그 녀석 넉살 떠는 모습이 꼭 제 형을 닮았다.” 위 예문들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넉살’을 활용한 것이다. ‘넉살’이란 ‘부끄러운 기색 없이 비위 좋게 구는 짓이나 성미’를 뜻한다. ‘넉살을 떨다, 넉살을 부리다, 넉.. 순우리말 2017.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