戒急用忍

황매화와 두릅나무,엄나무

푸른하늘sky 2014. 4. 22. 18:30

황매화

 


엄나무

 


엄나무순과 황매화

 


두릅과 엄나무순(오늘 수확의 일부)

 




 


요즘 중간시간에 학교 뒤의 야산으로 산책을 꼬박꼬박 다니고 있다.

광대나물의 정원은 시들해지고.. 새롭게 황매화를 사귀어 친해지려고 매일 찾어가고 있었다.

근데 어제는 황매화 옆의 두릅나무가 눈에 들어오고, 두릅도 한 움큼 따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작심하고 비닐봉투도 준비해서 산속으로 들어 갔더니...

우와~~ 두릅이 상당히 보이드라고...ㅎㅎ 까시에 찔리면서도 봉투를 가득채우게 되었다.

자연이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학교로 돌아왔다.

 


오늘은 학생들의 PAPS측정이 있어서 좀 일찍 끝나게 되어서리

어뿌에게 저녁이나 먹자고 전화했더니 돌까호를 부르자고 한다.

근디 돌까호는 선약이 있어서 아니된다고... 어뿌도 다음에 만나자고 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샤워하고 이 글을 쓰고 있다.ㅎㅎ

 


슬슬 배도 고파지고...

두릅을 데쳐서 쌉싸름한  그 향을 즐겨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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