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로 / 박희진
눈도 코도 없는 지열地熱의 어둠 뚫고
비바람 피해 긴 초록의 터널을 달리다가
마침내 어느 날 진홍眞紅의 문을 열고 나가 보니
더는 갈 데 없네 적멸寂滅의 빛살 바다!
No Matter What - Boyzone(영화 Notting Hill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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