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坐深山萬事輕(독좌심산만사경)
掩關終日學無生(엄관종일학무생)
生涯點檢無餘物(생애점검무여물)
一椀新茶一經券(일완신차일경권)
깊은 산속 홀로 앉으니 만사가 부질없어
사립문 닫아놓고 종일토록 무생을 배운다네
생애를 돌아보니 남아있는 물건은 다른 게 없고
오직 한 사발의 햇차와 한 권의 경전뿐이라오
- 浮休(1543~1615)
獨坐深山萬事輕(독좌심산만사경)
掩關終日學無生(엄관종일학무생)
生涯點檢無餘物(생애점검무여물)
一椀新茶一經券(일완신차일경권)
깊은 산속 홀로 앉으니 만사가 부질없어
사립문 닫아놓고 종일토록 무생을 배운다네
생애를 돌아보니 남아있는 물건은 다른 게 없고
오직 한 사발의 햇차와 한 권의 경전뿐이라오
- 浮休(1543~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