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詩한

파도-유승우

푸른하늘sky 2018. 2. 3. 19:18

바니걸스 - 파도


파도-유승우

 

파도에게 물었습니다.

왜 잠도 안 자고,

쉬지도 않고,

밤이나 낮이나 하얗게 일어서느냐고,

일어서지 않으면

내 이름이 없습니다.

파도의 대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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