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詩한

나비 - 이준관

푸른하늘sky 2019. 5. 3. 16:50
[가슴으로 읽는 동시] 나비



나비 - 이준관(아동문학가)


들길 위에 혼자 앉은
민들레.     

그 옆에 또 혼자 앉은      
제비꽃.

그것은
디딤돌.
         
나비 혼자
딛             
고    

는     

봄의    
디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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