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詩한

우리의 인연 - 윤영초

푸른하늘sky 2019. 4. 11. 19:55
 


우리의 인연 - 윤영초


가슴 두근거림으로 바라보는

두 눈속에 가득찬

따뜻함이 있었고 

처음본 그대는 참 아름다웠습니다


떨리는 가슴으로 

차마 말하지 못하고

돌아서는 시간으로 남아

아쉬움속에 그려지는 사람

만남의 순간은 언제나

설렘으로 가득차지만

시간의 흐름속에 퇴색해 가는

우리의 인연이였습니다


넘실대는 바다를 바라보며

지난 이야기 늘어놓던 날

눈물 같은 진한 사랑

느낌으로 다가온 그날이

우리의 약속이였습니다


사랑은 지나가는 바람 같은것

세월이 흘러 다음세상에

약속처럼 인연되어

흔들림없이 언제나

우리는 행복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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