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되어도 공경한다.
이 말은 상대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놓지 않는다는 의미다.
허물없는 것과 막 대하는 것은 다르다. 조금 친해졌다고
함부로 대한다면 조금 멀어졌을 때 어떻겠는가.
사귐의 도리는 오래되어도 상대를 존중하고
무겁게 대하는 데 있다.
- 이덕무의"열여덟 살 이덕무"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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