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寶第73號: 金銅三尊佛龕
所在地 : ソウル城北區성北路102-11, 澗松美術館
時代 : 高麗時代
佛像を奉るために木材や石,鉄などで一般建築物より小規模に作り上げたものを佛龕と言う.
佛龕はその中に奉った佛像だけでなく當時の建築樣式まで調べる上で重要な資料となる.
この作品は高さ18センチの小さな佛龕で、靑銅で佛龕と佛像を作り、その上に金塗りを施した
もので、佛龕の內部を窺うと、欄干を回した四角形の基壇の上に本尊佛を、両側に
菩薩像を載せ, その上に柱と屋根の蓋を被せている. 法堂のような蓋には、前面と両方に
大型窓があり、中に奉った佛像をじっくり眺めれるようになっている.
本尊佛は抽象的な顔で, 両肩に纏った衣には簡単な線で襞を表現している.
体の後側にある光背は頭光背と体光背に分けられ縁を花火模様で裝飾している.
本尊佛の両側の菩薩像も、玉裝飾の冠を被っている点を除けば形式や表現法が本尊佛と
ほぼ同じである.佛龕は今なお金色で輝き、屋根には綠靑色が残っていて、全體的に
保存狀態良好と言えよう.
本尊佛の長い腰, 不規則な衣襞, 菩薩が被っている玉裝飾の冠等様々な樣式に鑑み、
作られた時期は中國北方系の影響を受けた11∼12世紀頃と推定される. この作品は、
高麗時代、またはそれよりも前の木造建築樣式や彫刻手法を見せてくれる貴重な
例という点で高い價値があると思われる.
국보제73호: 금동삼존불감(金銅三尊佛龕)
소재지: 서울 성북구 성북로 102-11, 간송미술관
시대: 고려시대
불상을 모시기 위해 나무나 돌, 쇠 등을 깎아 일반적인 건축물보다 작은 규모로 만든 것을
불감(佛龕)이라고 한다. 불감은 그 안에 모신 불상의 양식뿐만 아니라, 당시의 건축 양식을 함께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이 작품은 높이 18㎝의 작은 불감으로, 청동으로 불감과 불상을 만들고 그 위에 금칠을 하였다.
불감 내부를 살펴보면 난간을 두른 사각형의 기단 위에 본존불과 양 옆에 보살상이 있으며,
그 위에 기둥과 지붕으로 된 뚜껑이 덮혀 있다. 법당 모양의 뚜껑에는 앞면과 양쪽에 커다란
창문이 있어서 안에 모셔진 불상을 잘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본존불은 얼굴이 추상적이고,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은 주름을 간략한 선으로 표현했다.
몸 뒤편에 있는 광배(光背)는 머리광배와 몸광배로 나누어져 있으며, 불꽃무늬로 가장자리를
장식하고 있다. 본존불 양 옆의 보살상도 구슬로 장식된 관(冠)을 쓰고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형식이나 표현 수법이 본존불과 유사하다.
불감은 지금도 금색이 찬란하고 지붕에 녹청색이 남아 있는 등 전체적인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본존불의 긴 허리,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옷주름, 그리고 보살이 쓰고 있는 구슬로 장식한
관(冠) 등 여러 양식으로 보아 만든 시기는 중국 북방 계통의 영향을 받은 11∼12세기 경으로
추정된다. 이 작품은 고려시대 또는 그 이전의 목조건축 양식과 조각수법을 보여주는
귀중한 예라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출처: https://yoohyun.com/3690 [유현의집 [有炫之家]]
'人文學笛'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산에 일모하니 -이명한 (0) | 2019.05.15 |
---|---|
서양 미술사의 걸작 8선 (0) | 2019.02.15 |
기와집 열 채 주고 산 청자, 아궁이에서 건진 겸재 화첩 (0) | 2019.01.04 |
김홍도 포의풍류도 (布衣風流圖) (0) | 2018.12.21 |
70억원에 경매 오르는 '스트라디바리 바이올린' (0) | 2018.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