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詩한

오늘의 운세 / 신달자

푸른하늘sky 2017. 12. 17. 16:51


 
오늘의 운세 / 신달자

쌈박하다
“좌우로 운이 들어온다”

창이라는 창은 다 열어놓고
오후 5시
햇살이 종일 집 안을 가득 메웠다
종일 운과 놀았다
햇살 한줌의 귀한 벗
신통한 운세다

오늘 잘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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