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詩한

복수초 / 홍성란

푸른하늘sky 2017. 12. 17. 11:47



복수초 / 홍성란


꽃철 질러온 게
죄라면 죄이리

눈밭 자리 본 데 그대 아니 계시니

눈부처
환하니 피울 그대 아니 오시니





 

 


'詩--詩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釘) / 유자효   (0) 2017.12.17
꽃은 / 예창해   (0) 2017.12.17
꽃은 피고 꽃은 지고 / 김요일   (0) 2017.12.17
비오는 날 / 천양희   (0) 2017.12.17
12월 - 오세영   (0) 2017.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