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배처럼 텅 비어 - 최승자
내 손가락들 사이로
내 의식의 층층들 사이로
세계는 빠져나갔다
그리고도 어언 수천 년
빈배처럼 텅 비어
나 돌아갑니다
DaiQing Tana & Haya Band / Silent Sky
'詩--詩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논의 책 ― 이종암 (0) | 2020.05.26 |
---|---|
봄날도 환한 봄날 - 이종문 (0) | 2020.05.24 |
학살2 - 김남주 (0) | 2020.05.18 |
바다와 나비 - 김기림 (0) | 2020.05.16 |
나이 / 박성우 (0) | 2020.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