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詩한

빈배처럼 텅 비어 - 최승자

푸른하늘sky 2020. 5. 19. 10:15

 

빈배처럼 텅 비어 - 최승자

내 손가락들 사이로
내 의식의 층층들 사이로
세계는 빠져나갔다
그리고도 어언 수천 년
빈배처럼 텅 비어
나 돌아갑니다

 

 

 

 

 

 

 

 

 

 

DaiQing Tana & Haya Band / Silent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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