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詩한
찔레꽃 - 주근옥
사람 속에 살면서
사람은 만날 수 없고
풀잎의 말 배우기
너무 어려워
귓부리 잡아당기는 강바람
거슬러 오르는데
찔레꽃
강물 속으로 집니다
찔레꽃 - 장사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