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詩한

찔레꽃 - 주근옥

푸른하늘sky 2019. 6. 5. 01:41


찔레꽃 - 주근옥

 

사람 속에 살면서

사람은 만날 수 없고

 

풀잎의 말 배우기

너무 어려워

 

귓부리 잡아당기는 강바람

거슬러 오르는데

 

찔레꽃

강물 속으로 집니다









찔레꽃 - 장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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