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詩한
어 머 니 / 공석진 흐려지는 날씨를 무척이나 힘들어 하시는 당신 태어나 처음 당신을 업고 세월의 무게를 느껴 봅니다 깃털같이 가벼워진 당신의 몸 울컥 울음이 치밀어 올라 무거워진 마음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털썩 주저앉아버렸습니다.
Mother / Isla Gr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