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 / 이정하
망치는, 못을 박는 데도 쓰이지만
못을 빼는 데도 필요합니다.
사랑이라는 것,
추억이라는 것,
못을 빼고 난 다음에도 남아 있는
메울수 없는 구멍 같은 것이여.
First Love / Joe Hisa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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