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詩한

자국 / 이정하

푸른하늘sky 2019. 12. 3. 13:41
못자국


자국 / 이정하

망치는, 못을 박는 데도 쓰이지만
못을 빼는 데도 필요합니다.

사랑이라는 것,
추억이라는 것,
못을 빼고 난 다음에도 남아 있

메울수 없는 구멍 같은 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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