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香萬里

보이차(普洱茶)의 살청(殺靑)

푸른하늘sky 2019. 10. 28. 15:48

보이차(普洱茶)의 살청(殺靑)

보이차(普洱茶)의 제다(製茶) 과정은 채엽(采葉)-위조(萎凋)-살청(殺靑)-유념(殺靑)-쇄청(曬靑)의 과정이 기본으로

이 과정을 거친 모차(母茶)를 이용하여 긴압차(緊壓茶)를 만들게 됩니다.
보이차를 제다할때 살청(殺靑)은 대단히 중요한 과정입니다.
살청은 채취한 신선한 차잎을 고온으로 가열하여 차잎중에 산화효소(酸化酵素)를 잃게하여 산화(酸化)를 막고

녹색을 유지하면서 수분을 제거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예전의 살청방법에는 부초법(釜炒法)과 증기법(蒸氣法)을 사용하였습니다.
부초법은 찻잎을 가마솥에서 떡는 방법이며 증기법은 찻잎을 증기로 쪄서 만드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이 두가지 방법을 하지 않을 경우는 그냥 말리는 생쇄법(生曬法)을 하였습니다.
요즘은 거의 대부분 부초법을 사용하여 살청을 합니다.
생차(生茶)에서 신맛이 나는 경우는 대체적으로 살청전에 시간이 지체되었거나 살청시 온도가 낮은 경우입니다.
숙차(熟茶)에서 신맛이 나는 경우는 악퇴할 때 물을 너무 많이 뿌렸거나 발효할 때 온도가 낮은 경우

그리고 찻잎을 제때 섞지 못한 경우입니다.
더불어 보이차를 보관할 때 온도가 높고 습도가 낮은 경우 신맛이 난다고 합니다.
인공재배를 거치지 않은 야생차(野生茶)는 농약과 비료를 하지 않는 유기농(有機農, organic farming) 차를 말합니다.
차나무는 형태에 따라 교목(喬木)과 관목(灌木)으로 나누어집니다.
교목은 가지와 줄기가 직립으로 높이 솟아있으며, 반면에 관목은 줄기와 가지가 교목과 비교하면 낮게 퍼져있습니다.


 



출처:http://cafe.daum.net/chadojagi/FSZe/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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