閑雲野鶴

백제의 집 儉而不陋 華而不侈

푸른하늘sky 2019. 7. 25.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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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는

김부식이 쓴 <삼국사기> 백제본기에 보인다.

백제 온조왕 15년(기원전 4년)조에

위례성에 지은 궁궐 건축에 대해 한 말이었다.

신작궁실 검이불루 화이불치(新作宮室 儉而不陋 華而不侈)

"새로 궁궐을 지었는데,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 는 뜻.

이는 절제와 세련미를 갖춘

백제 건축문화의 미의식을 대변한다.

미술사학자 유홍준 교수는

"검이불루 화이불치”는

백제의 미학이고 조선왕조의 미학이며

한국인의 미학이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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