閑雲野鶴

친구 옛 시골집 방문

푸른하늘sky 2019. 6. 22. 15:42

집 전경



장독대


마당에 채송화

 

앞마당 화단

 

텃밭 옥수수 고구마


뒷뜰 가지

 

뒷뜰 상추

 

뒷뜰 도라지

 

뒷뜰 개망초

 

작년 제비집

 

직접 가꾼 채소와 수육

 

윗방에서 바라본 뒷뜰

 

윗방에서 바라본 장독대

 


죽산 명량마을의 동락헌은 

친구들의 추억이 숨쉬는 곳이다.

닭,오리를 잡아 맛있게 요리해 주시던

어머니는 안계시고...

회상의 공간만이 백발이 성성한 아들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아! 세월은 가고

꿈 같은 기억들은

빛 바랜 흑백사진으로 남았다.


친구여~

서러워 마시게나

그 시절 그 때의 정서와 감흥들이

자양분되어

한 시절 살아왔지 싶네...


고마우이~

타임머신 타고

다녀온 회상의 여행이

남은 삶의

굳건한 기둥으로 받쳐주리니..






 

조용필 / 친구여 - 색소폰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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