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꽃/ 김세실
꽃이라 부르지
않아도 좋아
내 모습 아무도
볼 수 없을 테니까
않아도 좋아
내 모습 아무도
볼 수 없을 테니까
아름답다고
말하지 않아도 좋아
아무도 나에게
말하지 않아도 좋아
아무도 나에게
얘기하지 않으니까
그러나 그대는
알고 있지
내 마음 그대 따라
출렁이는 것을
알고 있지
내 마음 그대 따라
출렁이는 것을
그대 그리워
가는 곳마다
꽃으로 눈물로
뿌려지는 것을
가는 곳마다
꽃으로 눈물로
뿌려지는 것을
그대 사랑해
가는 곳마다
애타는 가슴으로
타오르는 것을.
가는 곳마다
애타는 가슴으로
타오르는 것을.
Peder B. Helland - Dawn of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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