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우리말

동식물과 사물에 관련된 우리말

푸른하늘sky 2019. 3. 15. 09:09

숨 쉬며 살아요

우리말
숨탄것숨을 타고 난 것. 생명을 가진 여러 동물을 통틀어 부르는 말.
길짐승땅에서 기어다니는 짐승을 통틀어 이르는 말.
날짐승날아다니는 짐승, 곧 새 종류를 말함.
서리병아리서리가 내릴 무렵인 가을에 깬 병아리.
솜병아리알에서 깬 지 얼마 안 되는 병아리. 햇병아리.
부등깃갓 태어난 새끼 새의 다 자라지 못한 약한 깃.
바람칼새가 날갯짓을 하지 않고 빠른 속도로 날 때의 날개.
비게질말이나 소 따위가 가려워서 나무나 돌 같은 데에 몸을 비비는 짓.
땅까불암탉이 땅바닥에 몸을 대고 비비적거리는 짓.
털붙이털이 붙어 있는 짐승의 가죽, 또는 털로 짠 물건.
풀치갈치의 새끼.
고도리고등어의 새끼.
붕장어붕장어과의 바닷물고기로 몸길이가 두어 자 정도이며 뱀장어와 비슷함.
동물에 관련된 우리말과 뜻

곱게, 푸르게 자라요

우리말
푸새산과 들에 스스로 나서 자라는 모든 풀.
남새들에 심어서 가꾸는 채소 따위.
장다리꽃무, 배추 따위의 줄기에 피는 꽃.
개똥참외가꾸지 않았어도 저절로 나서 열린 참외.
꽃다지오이나 가지 따위의 맨 처음에 열린 열매, 또는 두해살이풀 이름.
버즘나무플라타너스 나무의 우리말 학명.
방울나무플라타너스 나무를 북한에서 부르는 말.
나무초리나뭇가지의 가느다란 끝 부분.
우듬지나무의 맨 꼭대기에 있는 줄기. 우죽의 꼭대기 끝.
보굿굵은 나무줄기에 비늘같이 붙어 있는 두꺼운 껍데기.
꽃보라떨어져서 바람에 날리는 많은 꽃잎.
아람밤이나 상수리 따위가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상태.
똘기채익지 않은 과일.
살사리꽃코스모스꽃의 우리말.
식물에 관련된 우리말과 뜻

이런 모습, 저런 쓰임새

우리말
보람다른 물건과 구별하거나 드러나 보이도록 하는 표시나 표지.
살피두 땅의 경계선을 나타낸 표, 물건과 물건의 사이를 구별 지은 표.
가을부채철이 지나 쓸모없게 된 물건.
시나브로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다른 일을 하는 사이에 조금씩.
곰비임비물건이 거듭 쌒이거나 일이 계속 일어나는 모양.
샐쭉하다사물의 모양이 한쪽으로 걀쭉이 샐그러져 있다. 타원형이다.
마디다물건 따위가 잘 닳지 않고 오래 지탱하다. 자라는 속도가 더디다.
모지라지다물건 끝이 닳아서 없어지다.
옹글다조각나거나 축나지 아니하고 본디 그대로다. 축나거나 모자라지 않다.
성기다물건의 사이가 뜨다. 반복되는 횟수나 정도가 뜨다.
배다물건의 사이가 비좁거나 촘촘하다. 생각이나 안목이 매우 좁다.
달걀가리달걀로 쌓은 가리, 곧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은 일.
사위다불이 다 타고 사그라져서 재가 되다.
사르다불에 태워 없애다.
꽃불이글이글 타오르는 불. 축하의 뜻으로 총이나 포로 쏘아 올리는 불꽃.
잉걸활짝 피어 이글이글한 숯불.
생게망게하다생급스럽고 터무니없어 도무지 알 수 없다.
짱짱하다생김새가 다부지고 동작이 매우 굳세다. 갈라지기 쉽게 몹시 굳다.
사물에 관련된 우리말과 뜻

여줄가리 올림말각주1)

우리말
걀쭉하다보기 좋을 정도로 조금 길다.
몰골볼품없는 모양새를 나타내는 말.
바지랑대빨랫줄을 받치는 장대
밭은기침병이나 버릇으로 소리도 크지 아니하고 힘도 그다지 들이지 않으며 자주 하는 기침.
벼릿줄그물 위쪽의 코를 꿴 줄.
보굿켜굵은 나무줄기의 두꺼운 껍데기를 떼어 낸 보굿의 속층, 코르크층.
불땀불의 세기가 세고 약한 정도.
솎다촘촘히 있는 것을 군데군데 골라 뽑아내어 성기게 하다.
숯등걸숯이 타다 남은 굵은 도막.
시난고난병이 심하지 않으면서 오래 앓는 모양.
어름두 물건의 끝이 하나로 닿는 자리, 또는 물건과 물건 사이의 한가운데.
옹, 옹두리나뭇가지가 부러지거나 상한 자리에 결이 맺혀 혹처럼 불퉁해진 것.
워낭마소의 귀에서 턱 밑으로 늘여 단 방울이나 쇠고리.
추레하다겉모양이 꺠끗하지 못하고 생기가 없다.
타래지다동그랗게 포개어 감기거나 꼬이며 타래를 이루다. 연기, 구름, 먼지 따위가 빙빙 맴돌며 타래 모양이 되다.
우리말과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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