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우리말

순우리말 모음

푸른하늘sky 2017. 12. 16. 00:15

 

눈의 종류

가루눈 : 가루 모양으로 내리는 눈

도둑눈 : 밤사이에 사람들이 모르게 내린 눈

마른눈 : 비가 섞이지 않고 내리는 눈

묵은눈 : 쌓인 눈이 오랫동안 녹지 아니하고 얼음처럼 된 것

발등눈 : 발등까지 빠질 정도로 비교적 많이 내린 눈

사태눈 : 사태로 무너져 내리는 눈

서설 : 상서로운 눈

쇠눈 : 쌓이고 다져져서 잘 녹지 않는 눈

숫눈 : 눈이 와서 쌓인 상태 그대로의 깨끗한 눈

싸라기눈 : 빗방울이 갑자기 찬 바람을 만나 얼어 떨어지는 쌀알 같은 눈

자국눈 : 겨우 발자국이 날 만큼 적게 내린 눈

잔설 : 녹다 남은 눈

포슬눈 : 가늘고 성기게 내리는 눈

풋눈 : 초겨울에 들어서 조금 내린 눈

함박눈 : 굵고 탐스럽게 내리는 눈

 

눈썹의 종류

겉눈썹 : 눈두덩 위에 난 눈썹. '속눈썹'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꾀꼬리눈썹 : 약간 노르스름한 빛을 띠는 눈썹

반달눈썹 : 반달 모양으로 생긴 눈썹

버들눈썹 : 가늘고 긴 눈썹

범눈썹 : 범의눈썹이라는 뜻으로, 굵고 곱게 수북이 난 눈썹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눈썹 : 눈시울에 난 털

용눈썹 : 양쪽 끝이 길게 치올라가는 모양의 눈썹

 

바람의 종류

강바람 : 비는 내리지 아니하고 심하게 부는 바람

갯바람 : 바다에서 육지로 부는 바람

꽁무늬바람 : 뒤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꽃바람 : 꽃이 필 무렵에 부는 봄바람

된바람 : 매섭게 부는 바람

문바람 : 문이나 문틈으로 들어오는 바람

물바람 : 강이나 바다 따위의 물 위에서 불어오는 바람

살바람 : 좁은 틈으로 새어 들어오는 찬 바람

왜바람 : 방향이 없이 이리저리 함부로 부는 바람

칼바람 : 몹시 매섭고 독한 바람

 

볕의 종류

돋을볕 : 아침에 해가 솟아오를 때의 햇볕

낮볕 : 대낮에 쬐는 햇볕

저녁볕 : 저녁때의 햇볕

석양볕 : 저녁 무렵의 햇볕


걸음의 종류

갈지자걸음 : 몸이 좌우로 쓰러질 듯 비틀대며 걷는 걸음

게걸음 : 게처럼 옆으로 걷는 걸음

까치걸음 : 두 발을 모아서 뛰는 종종걸음

잔걸음 : 발걸음을 작게 자주 떼면서 걷는 걸음

종종걸음 : 발을 가까이 자주 떼며 급히 걷는 걸음


 

그냥 나머지

 

예그리나 : '사랑하는 우리사이

 온새미로 :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라온제나 : 즐거운 나온

 시나브로 : [부사]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가랑비 : 조금씩 내리는 비

 가온길 :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가온대: 옛말) 길로 살아가라고 지은 이름.

 가온누리 : 무슨 일이든 세상(누리: 옛말)의 중심(가온대: 옛말)이 되어라.

 그루터기 : 나무나 풀 따위를 베어 낸 뒤의 남은 뿌리 쪽의 부분

 그린나래 :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

 길가온 : 길 가운데

 꽃가람 : 꽃이 있는 강

 꽃내음 : 꽃의 냄새

 늘솔길 :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도란도란 : 나직한 목소리로 정답게 서로 이야기하는 소리

 도래솔 : 무덤가에 죽 늘어선 소나무

 도리도리 : 어린아이가 머리를 좌우로 흔드는 동작

 마중물 : 펌프에서 물이 안 나올 때에 물을 이끌어 내기

 위하여 위로부터 붓는 물

 멱부리 : 턱밑에 털이 많은 닭

 미리내 : 은하수

 미쁘다 : 믿음성이 있다

 미투리 : 삼이나 노 따위로 짚신처럼 삼은 신

 비마중 : 비를 나가 맞이하는 일

 살랑살랑 : 조금 사늘한 바람이 가볍게 자꾸 부는 모양.

 서리서리 : 국수나 새끼 등을 헝클어지지 않게 빙빙 둘러서 포개 감는다는 것 

 송아리 : 열매나 꽃 등이 잘게 한데 모이어 달린 덩어리

 아지랑이 : 봄날 햇빛이 강하게 쬘 때 공기가 공중에서 아

른아른 움직이는 현상

 안다미로 : [부사]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여우비 : 해가 난 날 잠깐 내리는 비

 우수리 : 물건 값을 치르고 거슬러 받는 잔돈

 이슬비 : 조금씩 내리는 비

 재넘이 : 산으로부터 내리 부는 바람

 죄암죄암 : 젖먹이가 두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

 해찬솔 : 햇빛이 가득 차 더욱 푸른 소나무

 희나리 : 채 마르지 않은 장작

 흰여울 : 물이 맑고 깨끗한

여울가녘(순우리말) : 가장자리. 여가리.
개미 : 맛에 있어서 보통 음식맛과는 다른 특별한 맛으로 남도 음식에만 사용되고 있는 말.
가론(순우리말): 말하기를, 이른 바(所謂).
가시 (순우리말) : ① 안해, 아내(妻는 가시라) ② 계집
개랑 : 매우 좁고 얕은 개울.
개힘: 본래 있는 힘이 아니고, 분위기나 기분에 휩쓸려서 일시적으로 나는 힘.
걸 때 : 사람의 몸피의 크기.
한무릎 : 한동안 착실히 하는 공부.
한지잠 : 한데에서 자는 잠.
한추렴 : 여럿이 추렴할 때의 그 한 몫. -한추렴 들다-는, - 추렴하는 데에 한 몫 끼거나 이득을 본다 - 는 뜻이다.
간조롱(순우리말) : 가지런.
해지개 : 해가 서쪽 지평선이나 산너머로 넘어가는 곳.
가욋길(순우리말) : 기준이나 필요 밖의 길. 즉, 안 가도 되는 길.
가을귀(순우리말) : 가을의 예민한 소리를 들어내는 섬세한 귀를 비유한 말.
해까닥 : 갑자기 얼이 빠지거나 정신이 나간 모양.
해뜰참: 해가 돋을 무렵.
가지등(순우리말) : 가로등. 기둥이 갈래를 이루어 두 개 이상의 전등이 달린 것을 말함.
해대기 : 적을 쳐부수기 위하여 앞으로 나아감. 공격.
허리달 : 연의 가운데에 가로 붙인 대.
매미꽃 : 애기똥풀과의 다년초.
갈매빛(순우리말) : 검은 빛깔이 돌 정도로 짙은 초록 빛. 흔히 멀리 보이는 아득한 산빛이 이런 빛을 띰. 진갈매는 매우 짙은 검푸른색.
맥적다 : 심심하고 무름하다.
맨마루 : 일의 진행에서 가장 고비가 되는 곳. 절정.
맞손질 : 서로 맞서 때리는 일. 즉, 마주 싸우는 짓.
맞빨이 : 딴 옷이 없어서 옷을 빨아 말려서 바로 입도록 하는 빨래.
맛조이 : 마중하는 사람. 영접하는 사람.
맛깔손 : 맛깔을 내는 손. 즉 좋은 요리솜씨.
한말글 : 우리 나라 말과 글.
맺음새 : 일 따위를 마무르는 모양새.
머슴밥: 수북하게 많이 담은 밥. 머슴이 밥을 많이 먹는 데서 나온 말.
머즌일 : ①궂은 일 ② 재화(災禍).
갈기슭(순우리말) : 갈대가 우거진 비탈.
먹딸기 : 아주 새빨간 딸기. 붉은 색이 지나쳐 먹빛으로 보인다.
멈짓체: 잠깐 멈추는 체. 또는, 짐짓 멈추는 듯함.
한뎃집 : 한데에 허술하게 지어 놓은 집.
맨삶이 : (고기나 생선 따위를) 간을 하지 않고 삶거나 찌는 일. 또는 그렇게 만든 음식.
가림새(순우리말) : 숨기거나 감추는 바
흙이랑 : 물가에 생긴 흙의 주름. 물결의 출렁임에 따라 저절로 생긴다.
휑하니: 주저하거나 거침 없이.
훌림목: 애교 띤 목소리.
훌걸이 : 싸잡아 걸어서.
휘들램 : 이리저리 마구 휘두르는 짓.
흡뜨다 : 눈알을 굴려 눈시울을 위로 치켜뜨다.
흰두루 : [백두산]의 다른 이름. [흰+두루(다)]의 결합. 항상 흰구름을 이마에 두르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흰여울 : 물이 맑고 깨끗한 여울.
흰추위 : 온누리가 눈과 얼음으로 얼어붙은 한겨울의 추위. 추위를 빛깔로 형상화한 말이다.
가리매(순우리말) : 실내에서 편히 입을 수 있게 만든 옷. 위아래가 통으로 되어있고, 단추가 없이 그냥 둘러걸쳐 허리띠를 메게 되어 있다.
찬바리 : 짐을 가득 실은 바리.
허리품 : 허리를 쓰는 일. 즉 요분질.
횃대비: 굵게 좍좍 쏟아지는 빗줄기.
횃눈썹 : 가장자리가 치켜 올려 붙은 눈썹.
황소숨 : 식식대며 크게 몰아쉬는 숨.
황소눈 : 크고 굼뜨게 끔뻑거리는 눈.
화가마 : 불을 지펴 놓은 가마.
홀림길 : 어지럽게 갈래가 져서 섞갈리기 쉬운 길.
호습다 : 무엇을 타거나 할 때 즐겁고 짜릿한 느낌이 있다.
헤벌심: 입 따위가 헤벌어져 벌쭉한 모양.
헛장사 : 이윤을 남기지 못하고 하는 장사.
헛소동 : 공연히 일으키는 헛된 소동
헛매질 : 때릴 듯이 위협하는 짓. 또는, 빗나간 매질.
헛나발 : [헛소리]의 속된말.
가시내(순우리말) : 계집아이. 가시내 라는 말은 계집애 라는 뜻으로서, 전라도 지방에서 많이 쓰이는 말이다.
허우룩 : 마음이 매우 서운하고 허전한 모양.
가막새(순우리말) : 까마귀, 까치 등 검은 빛의 새.
참없다 : 그치거나 멈춤이 없다.
돌심장 : 여간한 자극에는 감정이 움직이지 않고 뻣뻣해 있는 성질. 또는, 그런 성질의 사람.
돌심보 : 속엣것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냉정한 마음보. 또는, 그런 마음보를 가진 사람.
돋되다 : 사물이 점점 더 좋은 데로 변하여 나아가다. 진화하다.
돋가이 : 도탑게. 인정이나 사랑이 많고 깊게.
돋움요 : 솜을 두텁게 둔 요. [좌면도둠]이라고

여우볕 : 비나 눈이 오는 날 잠깐 났다가 숨어 버리는 볕

하룻볕 : 하루 동안 쬐는 햇볕

햇볕 : 해가 내리쬐는 뜨거운 기운

 

비의 종류

는개 : 안개보다는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는 가는 비

이슬비 : 아주 가늘게 내리는 비. 는개보다 굵고 가랑비보다는 가늘다

가랑비 : 가늘게 내리는 비. 이슬비보다는 좀 굵다 (설명이....-_-;)

실비 : 실같이 가늘게 내리는 비

색시비 : 새색시처럼 수줍은 듯 소리 없이 내리는 비

보슬비 : 바람이 없는 날 가늘고 성기게 조용히 내리는 비

장대비 : 장대처럼 굵고 거세게 좍좍 내리는 비. 작달비

 

추위의 종류

강추위 : 눈도 오지 않고 바람도 불지 않으면서 몹시 매운 추위

           눈이 오고 매서운 바람이 부는 심한 추위

꽃샘추위 : 이른 봄, 꽃이 필 무렵의 추위

늦추위 : 제철보다 늦게 드는 추위, 또는 겨울이 다 가도록 가시지 아니하는 추위

손돌이추위 : 음력 10월 20일 무렵의 심한 추위

장대추위 : 오랫동안 내리 계속되는 심한 추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한추위 : 한창 심한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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