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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지 추천 [전라도 가볼만한곳]

푸른하늘sky 2019. 12. 14. 10:40

국내 여행지 추천 [전라도 가볼만한곳]

 


1. 고흥 힐링파크 쑥섬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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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는 1665년 조선 현종때 장흥 관산에서 박종립이 이곳에 입도 설촌하였다. 원래는 돌산군에 속하였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고흥군 봉래면에 속하게 된 곳이다. 지형적으로 따뜻하여 외지 사람들이 쑥을 캐러 올 정도로 지천에 쑥이 깔려서 쑥섬으로 불렸다.
쑥섬(애도)으로 불리던 시기 어업의 발달해 마을이 부유 하였는데, 이러한 이유에서 쑥섬(애도) 라는 이름에 애착이 강해, 마을 주민 31명 가운데 28명의 동의를 얻어, 기존 봉호마을(蓬:쑥봉, 湖:호수호)에서 애도마을(艾:쑥애, 島:섬도)로 명칭을 변경(2010. 9. 13)하였다.
섬 (나로도) 속의 섬, 애도는 탁 트인 다도해 절경에, 방파제로 인근 무인도와 연결되면서 오랜 세월 풍상을 입은 기암괴석이 수평선을 바라보며 서있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울창한 난대림 및 사계절 정원 등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는 섬이나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섬이다.
현재는 300여 가지 꽃들이 바다와 어우러지는 국내 유일의 해상 꽃정원인 별정원과 200m 수국길, 겨울꽃 축제, 다도해와 수평선을 함께 보며 트레킹할 수 있는 3km의 몬당길, 수 백 년 된 돌담길, 남해안에서만 볼 수 있는 난대수종 원시림이 있는 자연관광지이자 힐링파크의 대표주자로 발돋움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여수 해상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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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상케이블카는 바다 위를 통과하여 돌산(섬)과 자산(육지)를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이다. 크리스탈 캐빈과 일반 캐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리스탈 캐빈은 투명한 바닥으로 발 밑의 바다를 관망할 수 있어서 탁 트인 시각적인 즐거움과 짜릿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

 

3.해남 대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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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사는 백제 성왕 22년에 아도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서산대사 유언과 의발이 전해진 삼재불입지처로 불교문화의 중흥을 이룬 곳이다. 나라의 국제를 지낸 표충사와 한국 차의 산실 일지암 등에서는 초의선사와 추사 김정희 등 당대 명사들의 글과 발자취를 만날 수 있다. 경내에는 대웅보전, 침계루, 명부전, 응진당, 천불전, 천불상, 표충사, 대광명전, 일지암, 북미륵암, 성보박물관 등이 있다. 대흥사에는 국보 제308호인 대흥사 북미륵암 마애여래좌상을 비롯 선사대사 유물관에는 보물88호인 탑산사 동종등 많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고, 국내최대 부도전에는 서산대사 부도 등 다양한 문화유산과 설화 등을 만날수 있다.

 

4. 순천 만습지 (구, 순천만자연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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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교량동과 대대동, 해룡면의 중흥리, 해창리 선학리 등에 걸쳐 있는 순천만 갈대밭의 총 면적은 약 15만평에 달한다. 순천 시내를 관통하는 동천과 순천시 상사면에서 흘러 온 이사천의 합수 지점부터 하구에 이르는 3㎞ 쯤의 물길양쪽이 죄다 갈대밭으로 뒤덮혀 있다.

그것도 드문드문 떨어져 있거나 성기게 군락을 이룬 여느 갈대밭과는 달리, 사람의 키보다 훨씬 더 웃자란 갈대들이 빈틈없이 밀생(密生)한 갈대밭이다. 갈대 군락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하는데, 갈대의 북슬북슬한 씨앗 뭉치가 햇살의 기운에 따라 은빛 잿빛 금빛 등으로 채색되는 모습이 아주 장관이다. 게다가 때마침 불어온 갯바람에 갈대숲 전체가 일제히 흐느적거리는 풍경은 망망한 바다에 일렁이는 물결처럼 장엄하고 아름답다.
갈대밭에 파묻히다시피 한 대대동은 선착장을 중심으로 가장 넓은 군락지를 이루며, 해룡면 상내리의 와온마을은 드넓은 갯벌을 무대로 펼쳐지는 낙조를 감상할 있는 곳으로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다.

 

5.전주 전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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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성당은 호남 지역 최초의 서양식 건물로, 유럽의 성당처럼 뾰족한 돔을 세웠고 르네상스 양식을 바탕으로 로마네스크 양식을 가미해 지어 조형적으로도 아름답다. 성당 내부에서는 둥근 천장과 스테인드글라스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곳은 영화 '약속' 촬영지, 여러 드라마 촬영장, 결혼식 장소로도 유명하다.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했다면 반드시 들러보아야 할 명소이다.


6.정읍 내장산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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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수목원은 대상그룹(전 미원그룹)이 1984년 정읍시민과 내장산탐방객의 자연학습과 야외 여가활동에 기여하고자 내장산 일대 부지 총 2,993,732㎡를 기부하였음. 1996년 그 중 50,000㎡의 부지에 내장산 자생수목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목류와 초화류를 식재하고, 각종편의, 휴게시설을 설치, 수목원으로 조성하여 무상으로 개방. 운영하고 있음.


7.남원 춘향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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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관광단지에 있는 춘향테마파크는 춘향을 주제로 한 문화 예술 공간이다. 이곳은 1999년 문화관광부가 지원하는 '관광 비전21'사업에 채택되어 2001년 12월 착공하여 관광지를 조성하고, 2004년 5월 1일 개장하였다. 춘향테마파크는 춘향의 일대기를 크게 다섯 마당(만남의 장, 맹약의 장, 사랑과 이별의 장, 시련의 장, 축제의 장)으로 구분하여 공원을 조성하였다.

만남의 장에는 종합안내소, 바닥 조명 분수, 전통문화체험관, 춘향마당 등의 시설이 있고, 맹약의 장에는 돌탑, 맹약단, 그네 터 등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사랑과 이별의 장에는 영화 <춘향뎐>의 세트장, 부용당, 월매집, 공방 등이 있고, 시련 및 축제의 장에는 옥중 생활을 재현한 옥사정, 관람객을 위한 휴게광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8.군산 선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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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는 60여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형제처럼 펼쳐져 있으며 조물주가 하늘나라 전시회에 출품하기 위해 만든 것처럼 아름답고 기묘하다. 또한 세계최장의 길이를 자랑하며 여의도의 140배 규모의 새로운 육지가 됨으로서 한반도 지도가 바뀌게 되는 새만금 방조제를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9.담양 메타세쿼이아길, 죽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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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을 가다보면 이국적인 풍경에 심취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남도의 길목으로 빠져들고 만다. 초록빛 동굴을 통과하다보면 이곳을 왜 ‘꿈의 드라이브코스’라 부르는지 실감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아름다움으로 인해 산림청과‘생명의 숲 가꾸기운동본부’ 등에서 주관한 ‘2002 아름다운 거리숲’ 대상을 수상했고, 2006년 건설교통부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의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메타세콰이어길에서 1.5km 떨어진 죽녹원도 상쾌한 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봄나들이 명소입니다. 16만 제곱미터의 울창한 대나무숲은 영화 <알포인트>와 드라마 <일지매>의 촬영지로 쓰였을 정도로 유명하죠. 뜨거운 낮의 햇볕을 대나무 그늘이 가려주는 덕분에 2.2km의 대나무숲 길을 시원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근처에는 대나무밥 정식과 담양 떡갈비 등 즐길 수 있는 먹거리도 다양하답니다.


10.보성 녹차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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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봄’, ‘싱그러움’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여행지를 꼽자면, 누가 뭐래도 전라남도 보성이 아닐까요? 보성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차 밭이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한반도 끝자락에 있어 바다와 가깝고 기온이 온화해 차나무가 자라기 안성맞춤인 보성은 1957년부터 차 재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제주도를 제외하면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이며 차의 품질도 매우 뛰어나 명성이 높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