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詩한

무릇 - 김창진

푸른하늘sky 2019. 7. 26. 10:39

무릇


무릇 - 김창진

분홍의
옷 입은
여자 있지
목이 길어지면서
얼굴이
가슴을 숨기느라
작아지는
여자 있지
무릇이라
무릇 숨기느라
멀어지는
꽃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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