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詩한 애(愛) _ 이혜령 푸른하늘sky 2019. 4. 9. 18:38 애(愛) _ 이혜령 위태로운 본능이 탐욕의 깃발 아래 두 눈을 감고 펄럭이고 있다 탐하는 자 탐하지 않는 자 모두모두 가슴이 뜨겁다 우리가 삼켜버리고 싶은 것은 오월의 녹음 칠월의 무더위 그리고 당신이라는 거친 목마름 사랑은 애끓는 슬픔이 반이고 그 나머지 반에는 고독한 광기(狂氣)가 스며있다.Can't Help Falling In Love With You